세종∼대전 연결 광역급행버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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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종촌동~대전시청 구간 운행…"시민 교통불편 해소 기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세종과 대전의 내부 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된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세종∼대전 간 M버스 운행 업체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M버스 운행 업체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조만간 운행업체에 대한 면허 발급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부터 M버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M버스가 운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로, 도시 간 신속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신설되는 M버스는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시는 M버스가 운행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의 교통수요 분산으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종∼대전 구간에는 BRT 노선이 2개나 있지만, 종점이 대전시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동구 대전역이어서 대전시 중심부로 이동 시 환승에 따른 불편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전 간 M버스가 운행되면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버스 운행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세종∼대전 간 M버스 운행 업체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M버스 운행 업체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조만간 운행업체에 대한 면허 발급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부터 M버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M버스가 운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로, 도시 간 신속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신설되는 M버스는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시는 M버스가 운행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의 교통수요 분산으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종∼대전 구간에는 BRT 노선이 2개나 있지만, 종점이 대전시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동구 대전역이어서 대전시 중심부로 이동 시 환승에 따른 불편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전 간 M버스가 운행되면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버스 운행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