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여행하는 여성, 나혜석과 후미코
일제강점기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나혜석(1896~1948)과 하야시 후미코(1903~1951)의 여행기를 묶었다.

두 사람이 각자 남긴 ‘구미여행기’와 ‘삼등여행기’를 함께 읽다 보면 같은 듯 다른 시선과 풍경, 삶을 확인할 수 있다. (안은미 옮김, 정은문고, 280쪽,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