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에티오피아에 미니과학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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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은 국내 과학관 중 처음으로 에티오피아의 한 초등학교에 미니 과학센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니과학센터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30km 떨어진 오로미아주 세베타 지역에 있는 디마구란다 초등학교 비품실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지난 20∼21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의 강사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현지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활용한 빨대 프로펠러, 빛의 성질을 이용한 만화경 만들기 등을 수업하고, 현미경·피펫 사용 등 과학 기자재 활용법 연수도 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미니과학센터를 지속해서 운영·관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과학교육, 교사 역량 강화, 과학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에티오피아의 과학 교과과정 연구를 통해 실험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동남아시아 과학관 관계자 초청 워크숍, 르완다 해외과학나눔교육 등 다양한 해외 과학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 과학관형 ODA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니과학센터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30km 떨어진 오로미아주 세베타 지역에 있는 디마구란다 초등학교 비품실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지난 20∼21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의 강사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현지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활용한 빨대 프로펠러, 빛의 성질을 이용한 만화경 만들기 등을 수업하고, 현미경·피펫 사용 등 과학 기자재 활용법 연수도 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미니과학센터를 지속해서 운영·관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과학교육, 교사 역량 강화, 과학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에티오피아의 과학 교과과정 연구를 통해 실험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동남아시아 과학관 관계자 초청 워크숍, 르완다 해외과학나눔교육 등 다양한 해외 과학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 과학관형 ODA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