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러 비판…"핵위협 용납 안돼…극단에서 물러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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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가능성 희박하더라도 노력해야…낭비할 시간 없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침공 후 반복적으로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는 러시아를 비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열린 총회에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명시적인 위협을 여러 번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위 전술핵 사용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면서 "극단적인 상황에서 한걸음 물러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의 주요 고비마다 핵무기에 관한 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화를 되찾을 가능성이 당장 희박해 보인다고 하더라도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기반한 영속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열린 총회에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명시적인 위협을 여러 번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위 전술핵 사용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면서 "극단적인 상황에서 한걸음 물러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의 주요 고비마다 핵무기에 관한 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화를 되찾을 가능성이 당장 희박해 보인다고 하더라도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기반한 영속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