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47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외촌리의 한 도로에서 A(76)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도로에 앉아 있던 7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경찰 관계자는 "도로 1, 2차로에 걸쳐 앉아 있던 A씨를 승용차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A씨 거주지에서 1∼2㎞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A씨가 늦은 밤 도로 한복판에 왜 앉아 있었는지를 포함,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