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의 AG 메달 도전' 남자수구 대표팀, 헝가리서 3주간 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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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구 대표팀이 33년 만의 아시안게임(AG) 메달 획득을 목표로 수구가 국기(國技)인 헝가리에서 특별 담금질에 들어간다.
남자 수구 국가대표 선수단 16명은 3주간의 국외 훈련을 위해 18일 오전 헝가리로 떠났다.
진만근, 김기우 지도자가 이끌고 주장 권대용(경기도청)을 포함한 선수 1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헝가리의 터터바녀, 체글레드에서 현지 수구 리그 소속 프로구단과 1주씩 합동 훈련을 한다.
이어 괴될뢰에서 헝가리 18세 이하 대표팀 지도자와의 특별훈련까지 총 3주간 일정을 소화하고 3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합동훈련을 하게 된 체글레드 VSE의 경우 2022-2023시즌 헝가리 수구 리그 4위를 차지한 팀으로, 우리 대표팀은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공격·수비 패턴 등 다양한 경기 전략과 전술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구 대표팀의 올해 목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3년 만에 대회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구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획득한 은메달이다.
이후 1990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을 끝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올림픽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것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각각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연합뉴스
남자 수구 국가대표 선수단 16명은 3주간의 국외 훈련을 위해 18일 오전 헝가리로 떠났다.
진만근, 김기우 지도자가 이끌고 주장 권대용(경기도청)을 포함한 선수 1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헝가리의 터터바녀, 체글레드에서 현지 수구 리그 소속 프로구단과 1주씩 합동 훈련을 한다.
이어 괴될뢰에서 헝가리 18세 이하 대표팀 지도자와의 특별훈련까지 총 3주간 일정을 소화하고 3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합동훈련을 하게 된 체글레드 VSE의 경우 2022-2023시즌 헝가리 수구 리그 4위를 차지한 팀으로, 우리 대표팀은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공격·수비 패턴 등 다양한 경기 전략과 전술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구 대표팀의 올해 목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3년 만에 대회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구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획득한 은메달이다.
이후 1990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을 끝으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올림픽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것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각각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