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아바타·버추얼 아티스트에 '뭉칫돈'…패션 스타트업도 '러브콜' [이번주 VC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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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반려동물도 IP가 있다" 펫 아바타 기업 '펫타버스', 120억 시리즈 A 투자유치
반려동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펫타버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금을 유치했다. 펫타버스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회원 105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펫 키우기 앱 개발업체인 헬로펫을 인수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반려동물 신원확인 원천기술(펫 페이스 ID)에 관한 국내외 특허를 이전받았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펫 분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3D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70억 투자유치
3차원(3D)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아뽀키'를 운영하는 에이펀인터렉티브가 신한자산운용으로부터 7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 앞서 회사는 2021년 CJ인베스트먼트, CJ ENM,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로부터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트위치 공동 창업자인 케빈 린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뽀키는 2021년 2월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로 데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약 4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소니뮤직 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며, 최근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타운’에 출연해 4번째 싱글 ‘웨스트 스윙'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예' 패션 스타트업 3인방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패션 분야 스타트업 3개 사(민트멤버스, 윤회, 테일러타운)에 총 7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테일러타운은 3040대 남성을 위한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 '댄블'의 운영사다. 1999년생 김희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월 300명에 불과하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달 3만5000명을 돌파했다. 거래액도 1 년 사이 800% 이상 증가했다.
민트멤버스는 프리미엄 명품 스니커, 패션 아이템의 수선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만회를 돌파했다. 민트멤버스는 상반기 중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에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회는 순환 패션 플랫폼 서비스 민트컬렉션(MNTC)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 패션은 빠르게 생산되는 패스트패션에 대항하는 패션 트렌드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의류아이템의 정품 인증은 물론 N차 재판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쇼룸에서 70여개 패션 브랜드와 팝업샵도 선보이고 있다.
통신 슈퍼 앱 꿈꾸는 모요, 30억 프리A 투자 유치
알뜰폰 검색·추천·개통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가 1300만명을 돌파하면서 사용자에게 적절한 요금제를 비교·추천·개통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요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 들어 월간 요금제 개통 수는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국내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의 약 10%가 모요를 통해 개통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요는 알뜰폰 요금제와 관련된 자급제폰, 인터넷 결합, 카드 중개로 사업모델을 확장한 덕분에 지난해 3월 월 단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향후 일반 휴대폰 요금제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러브콜' 받는 신생 플랫폼
신생 플랫폼들이 연이어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마트폰 키보드를 꾸미는 앱 '플레이키보드'를 운영하는 비트바이트는 딜라이트룸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스티커 제작 소셜 플랫폼 '체리픽'을 운영하는 블루필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아동 대상 1대 1 영상 메신저 '놀잇'과 캘린더 연동 기반 일정 예약 솔루션 '센드타임'을 개발한 스플랩은 각각 서울대기술지주와 500글로벌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채용 솔루션 기업 두들린, 106억 시리즈B 투자 유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106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4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14개월 만이다. 뮤렉스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두들린은 2021년 7월 그리팅을 출시한 지 1년 6개월 만에 KT, LG디스플레이, SSG, 넥슨, 야놀자, 쏘카 등 3000여곳의 누적 고객사를 확보했다. 그리팅은 여러 채용플랫폼에서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데 모아 평가부터 결과 통보까지 관리할 수 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미스터아빠', 70억 프리A 투자 유치
신선식품 유통 서비스 미스터아빠가 70억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기존 투자자인 시리즈벤처스 외에 씨엔티테크 등이 참여했다. 미스터아빠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의 산지 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IT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동원 CVC, 2차전지 부품 제조사에 투자
2차전지 부품 제조사인 티피에스가 동원기술투자로부터 26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동원기술투자는 회사 지분 25.5%를 확보했다. 티피에스는 양·음극재 전극단자 전문 제조사다. 일본이 주도하고 있던 전극단자 소재 부품 기술을 국산화한 곳이다.
HL만도가 '찜'한 파트리지시스템즈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업체 파트리지시스템즈는 2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HL만도, 인라이트벤처스, 인탑스벤처스가 새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코사인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특히 차량 데이터 부문에서 협업 관계를 이어온 HL만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향후 양사간 협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설립된 파트리지시스템즈는 기업이 얻는 차량 데이터의 유효성 검사를 차량 내부에서 진행해 센서 미작동과 같은 잘못된 데이터 취득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엔 미국 마그나의 벤더로 등록돼 기술검증(PoC)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물 에너지 운영 솔루션 기업 씨드앤, 프리A 투자 유치
AIoT 기반 건물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드앤이 17억원을 추가로 모집하며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사회투자, 하나금융그룹, SKT-인피니툼 펀드, 하나증권, 리벤처스가 참여했다. 씨드앤은 실내외 건물 환경을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IoT 디바이스를 통해 냉난방기를 제어하는 서비스 '리프'를 제공한다. 회사는 향후 건물 단위, 더 나아가 도시 단위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게 목표다.
인슈어테크 스몰티켓, 시리즈A 15억 투자 유치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에 투자했다. 15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에 참여했다. 스몰티켓은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리워드형 앱 '펫핑'의 운영사다. 인슈어테크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2018년 9월 지정대리인에 선정됐으며, 2019년 7월 건강증진형 펫 보험으로 혁신금융사업자에 선정됐다. 이어 2019년엔 KB손해보험, 배달의 민족과 온디맨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엔 금융위원회 D-샌드박스 취약계층 금융지원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반려동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펫타버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금을 유치했다. 펫타버스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회원 105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펫 키우기 앱 개발업체인 헬로펫을 인수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반려동물 신원확인 원천기술(펫 페이스 ID)에 관한 국내외 특허를 이전받았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펫 분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3D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70억 투자유치
3차원(3D)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아뽀키'를 운영하는 에이펀인터렉티브가 신한자산운용으로부터 7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 앞서 회사는 2021년 CJ인베스트먼트, CJ ENM,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로부터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트위치 공동 창업자인 케빈 린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뽀키는 2021년 2월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로 데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약 4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소니뮤직 솔루션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며, 최근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타운’에 출연해 4번째 싱글 ‘웨스트 스윙'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예' 패션 스타트업 3인방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패션 분야 스타트업 3개 사(민트멤버스, 윤회, 테일러타운)에 총 7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테일러타운은 3040대 남성을 위한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 '댄블'의 운영사다. 1999년생 김희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월 300명에 불과하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달 3만5000명을 돌파했다. 거래액도 1 년 사이 800% 이상 증가했다.
민트멤버스는 프리미엄 명품 스니커, 패션 아이템의 수선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만회를 돌파했다. 민트멤버스는 상반기 중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에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회는 순환 패션 플랫폼 서비스 민트컬렉션(MNTC)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 패션은 빠르게 생산되는 패스트패션에 대항하는 패션 트렌드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의류아이템의 정품 인증은 물론 N차 재판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쇼룸에서 70여개 패션 브랜드와 팝업샵도 선보이고 있다.
통신 슈퍼 앱 꿈꾸는 모요, 30억 프리A 투자 유치
알뜰폰 검색·추천·개통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가 1300만명을 돌파하면서 사용자에게 적절한 요금제를 비교·추천·개통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요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 들어 월간 요금제 개통 수는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국내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의 약 10%가 모요를 통해 개통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요는 알뜰폰 요금제와 관련된 자급제폰, 인터넷 결합, 카드 중개로 사업모델을 확장한 덕분에 지난해 3월 월 단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향후 일반 휴대폰 요금제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러브콜' 받는 신생 플랫폼
신생 플랫폼들이 연이어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마트폰 키보드를 꾸미는 앱 '플레이키보드'를 운영하는 비트바이트는 딜라이트룸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스티커 제작 소셜 플랫폼 '체리픽'을 운영하는 블루필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아동 대상 1대 1 영상 메신저 '놀잇'과 캘린더 연동 기반 일정 예약 솔루션 '센드타임'을 개발한 스플랩은 각각 서울대기술지주와 500글로벌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채용 솔루션 기업 두들린, 106억 시리즈B 투자 유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이 106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4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14개월 만이다. 뮤렉스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두들린은 2021년 7월 그리팅을 출시한 지 1년 6개월 만에 KT, LG디스플레이, SSG, 넥슨, 야놀자, 쏘카 등 3000여곳의 누적 고객사를 확보했다. 그리팅은 여러 채용플랫폼에서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데 모아 평가부터 결과 통보까지 관리할 수 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미스터아빠', 70억 프리A 투자 유치
신선식품 유통 서비스 미스터아빠가 70억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기존 투자자인 시리즈벤처스 외에 씨엔티테크 등이 참여했다. 미스터아빠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의 산지 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IT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동원 CVC, 2차전지 부품 제조사에 투자
2차전지 부품 제조사인 티피에스가 동원기술투자로부터 26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동원기술투자는 회사 지분 25.5%를 확보했다. 티피에스는 양·음극재 전극단자 전문 제조사다. 일본이 주도하고 있던 전극단자 소재 부품 기술을 국산화한 곳이다.
HL만도가 '찜'한 파트리지시스템즈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업체 파트리지시스템즈는 2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HL만도, 인라이트벤처스, 인탑스벤처스가 새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코사인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특히 차량 데이터 부문에서 협업 관계를 이어온 HL만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향후 양사간 협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설립된 파트리지시스템즈는 기업이 얻는 차량 데이터의 유효성 검사를 차량 내부에서 진행해 센서 미작동과 같은 잘못된 데이터 취득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엔 미국 마그나의 벤더로 등록돼 기술검증(PoC)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물 에너지 운영 솔루션 기업 씨드앤, 프리A 투자 유치
AIoT 기반 건물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드앤이 17억원을 추가로 모집하며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사회투자, 하나금융그룹, SKT-인피니툼 펀드, 하나증권, 리벤처스가 참여했다. 씨드앤은 실내외 건물 환경을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IoT 디바이스를 통해 냉난방기를 제어하는 서비스 '리프'를 제공한다. 회사는 향후 건물 단위, 더 나아가 도시 단위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게 목표다.
인슈어테크 스몰티켓, 시리즈A 15억 투자 유치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에 투자했다. 15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에 참여했다. 스몰티켓은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리워드형 앱 '펫핑'의 운영사다. 인슈어테크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2018년 9월 지정대리인에 선정됐으며, 2019년 7월 건강증진형 펫 보험으로 혁신금융사업자에 선정됐다. 이어 2019년엔 KB손해보험, 배달의 민족과 온디맨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엔 금융위원회 D-샌드박스 취약계층 금융지원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