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172명 줄어…재택치료 사흘째 1만9000명대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76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76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365명 감소
전날인 15일 2천935명보다 17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9일 3천128명보다는 365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1만9천28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31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218명), 화성시(212명), 성남시(212명), 고양시(207명), 부천시(141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1명)·양주시(51명)·파주시(86명) 등 18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5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923개) 가동률은 17.0%로 전날(17.8%)보다 0.8%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268개) 가동률도 11.2%로 전날(13.8%)보다 2.6%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천51명으로 사흘째 1만9천명대를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