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1284원에 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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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또 경신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상승한 1284.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1일(1285.70원) 이후 최고가다.
외환시장은 전일보다 0.8원 높은 1283.0원에 장을 시작한 후 개장 1280원 후반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 밤 발표된 1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견고한 수치를 보여주면서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상승한 1284.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1일(1285.70원) 이후 최고가다.
외환시장은 전일보다 0.8원 높은 1283.0원에 장을 시작한 후 개장 1280원 후반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 밤 발표된 1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견고한 수치를 보여주면서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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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