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말다툼하다 동갑내기 친구 흉기로 살해한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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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한 식당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16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살인 혐의로 청구된 A(6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께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함께 술을 마시던 B(6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가슴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식당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15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 B씨와의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연합뉴스
16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살인 혐의로 청구된 A(6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께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함께 술을 마시던 B(6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가슴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식당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15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 B씨와의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 후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