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만 골라 수백만원대 금품 훔친 10대들…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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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경찰서는 무인점포를 돌며 수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10대 A군 등 4명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전북 남원과 전남 무안의 무인편의점 등 7곳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건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심야에 무인편의점에 들어간 뒤 직원이 없는 점을 노려 담배 등을 빼내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현금은 생활비 등에 다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차례 범행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주범 1명을 구속하고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군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전북 남원과 전남 무안의 무인편의점 등 7곳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건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심야에 무인편의점에 들어간 뒤 직원이 없는 점을 노려 담배 등을 빼내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현금은 생활비 등에 다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차례 범행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주범 1명을 구속하고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