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전면 검토 착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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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재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스테이킹 서비스 환경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 "해외에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 분야는 별도로 한번 따로 검토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원화 기반 거래소들은 "고객의 자금을 운용으로 평가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았고, 개인보다 단체로 스테이킹을 했을 때 더 높은 이익을 약속한 바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금융당국도 규제에 있어서는 굉장히 모범적인 패스트 팔로워이기 때문에 SEC의 규제 진행 상황에 따라 국내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호의 논리'를 들이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15일 뉴스1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 "해외에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 분야는 별도로 한번 따로 검토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원화 기반 거래소들은 "고객의 자금을 운용으로 평가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았고, 개인보다 단체로 스테이킹을 했을 때 더 높은 이익을 약속한 바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금융당국도 규제에 있어서는 굉장히 모범적인 패스트 팔로워이기 때문에 SEC의 규제 진행 상황에 따라 국내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호의 논리'를 들이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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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