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 트로트 특전사 박군과 다정한 무드 담긴 투샷 공개…화기애애했던 ’가요무대’ 대기실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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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이량이 박군과 다정한 투샷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이량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1 ‘가요무대’ 신나는 겨울밤 편에 출연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기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요무대’ 녹화에 함께 한 트로트 특전사 박군, 히트곡 ‘당돌한 여자’ 서주경 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하이량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이량은 동료, 선배 가수들과 엄지 척 포즈와 브이(V) 포즈를 취하거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어깨동무를 하는 등 사진만으로도 따뜻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었다.
사진과 함께 “지금껏 가수의 길을 걸어오면서 포기하지 않도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찐 의리 서주경 언니, 오랜만에 만난 박군 오빠, 성격 최고인 건 보면 볼수록 알겠더라는”이라며 “사진은 정신없어 다 못 찍었지만 이번에도 많은 선배님께 인사드리고 좋은 말씀 많이 듣고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하이량은 금사향의 ‘홍콩 아가씨’를 선곡해 열창했다. 블랙과 레드가 매치된 세련되고 럭셔리한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하이량은 독보적인 허스키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하이량은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돋보이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남다른 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하이량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이후 지난 2021년 EP 앨범 ‘My Destiny’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신청곡’, ‘꺼져’, ‘사랑품’ 등 다수의 트로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KBS 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고정 MC로 대중을 찾았다.
한편 하이량은 다양한 무대 및 방송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