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폐가전 반납 장려' 온라인 할인정책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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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법인 "에코 트로카 프로그램 글로벌 첫 시행"
삼성전자가 폐가전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스토어 전용 할인 정책을 마련해 브라질에서 첫선을 보였다.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브라질법인에 따르면 '에코 트로카'로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오래된 가전의 정확하고 지속 가능한 폐기를 장려하기 위해 폐가전 반납 시 소비자에게 일정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을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E-store)에서 구매하면서 기존 제품 반납을 함께 요청하면, 제품의 10%(최대 3천 헤알·70만원 상당)를 깎아준다.
고객이 반납하는 폐가전을 국가에서 인정하는 업체에서 안전하게 폐기 또는 재활용하도록 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라고 삼성 측은 강조했다.
삼성전자 브라질법인 소비자가전 마케팅 담당인 치아구 세사르 부장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한편 전자제품을 올바른 방식으로 처리하게끔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등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남미에서의 ESG 활동 지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브라질법인에 따르면 '에코 트로카'로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오래된 가전의 정확하고 지속 가능한 폐기를 장려하기 위해 폐가전 반납 시 소비자에게 일정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을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E-store)에서 구매하면서 기존 제품 반납을 함께 요청하면, 제품의 10%(최대 3천 헤알·70만원 상당)를 깎아준다.
고객이 반납하는 폐가전을 국가에서 인정하는 업체에서 안전하게 폐기 또는 재활용하도록 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라고 삼성 측은 강조했다.
삼성전자 브라질법인 소비자가전 마케팅 담당인 치아구 세사르 부장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한편 전자제품을 올바른 방식으로 처리하게끔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등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남미에서의 ESG 활동 지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