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버스요금 16년째 1천원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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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버스완전공영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16년째 버스요금을 동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도시보다 저렴한 1천원(일반기준)의 버스요금을 유지하고 있다.
한해 이용객 67만여명 중 80% 이상이 무상교통(65세 이상, 학생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자은면에 사는 박모(74)씨는 "자동차가 없어 목포병원이나 자녀 집에 방문할 때 남의 차를 얻어타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주민들이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요금 동결, 무상교통 지원 등 해상 및 육상교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8년이 넘은 도서 지역의 해묵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도입했다.
/연합뉴스
대도시보다 저렴한 1천원(일반기준)의 버스요금을 유지하고 있다.
한해 이용객 67만여명 중 80% 이상이 무상교통(65세 이상, 학생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자은면에 사는 박모(74)씨는 "자동차가 없어 목포병원이나 자녀 집에 방문할 때 남의 차를 얻어타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주민들이 교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요금 동결, 무상교통 지원 등 해상 및 육상교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8년이 넘은 도서 지역의 해묵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도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