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까지 뻗친 챗GPT 열풍…교육부 내부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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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부상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챗GPT를 주제로 부내 직원 대상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1차 토론회 때도 주제가 챗GPT였으나 50명 규모 행사에 120여 명의 직원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 2차 토론회인 이번에도 챗GPT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부 직원들은 챗GPT를 직접 사용하며 여러 기능을 체험하고 AI가 우리 교육에 가져올 변화를 토론한다.
공식적으로 챗GPT 내부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교육부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1차 토론회 당시까지 챗GPT를 체험해보지 않은 직원들이 많아 (챗GPT 공개 토론회)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가볍게 챗GPT를 접하게 하되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1차 토론회 때 신청했으나 오지 못한 70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하겠다는 인원도 50명 정도"라며 "행사 당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참가자는 12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다음 달에도 코딩을 주제로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직원들을 빠르게 적응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AI 기술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고, '챗GPT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학술회의'(콘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챗GPT가 촉발한 다양한 논의는 AI가 불러올 우리 교육 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빠르게 학습해 교육 현장이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챗GPT를 주제로 부내 직원 대상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1차 토론회 때도 주제가 챗GPT였으나 50명 규모 행사에 120여 명의 직원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 2차 토론회인 이번에도 챗GPT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부 직원들은 챗GPT를 직접 사용하며 여러 기능을 체험하고 AI가 우리 교육에 가져올 변화를 토론한다.
공식적으로 챗GPT 내부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교육부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1차 토론회 당시까지 챗GPT를 체험해보지 않은 직원들이 많아 (챗GPT 공개 토론회)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가볍게 챗GPT를 접하게 하되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1차 토론회 때 신청했으나 오지 못한 70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하겠다는 인원도 50명 정도"라며 "행사 당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참가자는 12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다음 달에도 코딩을 주제로 디지털 게릴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직원들을 빠르게 적응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AI 기술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고, '챗GPT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학술회의'(콘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챗GPT가 촉발한 다양한 논의는 AI가 불러올 우리 교육 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빠르게 학습해 교육 현장이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