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류테마 인공정원 조성 등 관광사업 5건 국비 요청
경남 창원시는 10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문체부가 현재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시가 구상 중인 관광개발사업 5건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반영을 건의한 사업은 한류테마 인공정원(마산해양신도시 부지 예정) 조성, 진해 소쿠리섬 관광개발 등이다.

창원시는 이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들에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이 끝나면 내년부터 선도사업과 1단계 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걸맞은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