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사전 예약 150만명 돌파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모험과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특징으로 강조했으며,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 누적 인원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까지 지급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카카오 게임하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액세서리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마켓 사전예약 이용자는 '신속의 비약 3개'를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의 자세한 정보는 이달 중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올해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