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노리는 아이코스…4개월 만에 또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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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루마 기기 대비 '휴대성 강화·가격 인하'
"일루마 시리즈로 1위 탈환 목표"
"일루마 시리즈로 1위 탈환 목표"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 10월 아이코스 일루마와 전용 스틱을 선보인 지 4개월 만에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IQOS ILUMA ONE)’을 공개했다. 일루마 시리즈를 국내에 모두 선보인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이를 통해 1위 탈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기존 기기 대비 휴대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인하해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13만9000원)'과 '아이코스 일루마(9만9000원)'보다 각각 50%·30% 낮아졌다.
다른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과 마찬가지로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을 사용하며, 내부에서부터 가열하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같은 날, 서울과 부산,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만 판매되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의 판매처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일루마 원은 먼저 출시된 해외 국가에서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비연소 제품 안에서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홍석 한국필립모리스 세일즈 총괄 역시 "일루마 전용 스틱 테리아를 출시한 지역에선 경쟁사인 케이티앤지(KT&G)를 따라잡은 곳이 꽤 있다"며 "전국적으로 일루마 원을 판매하면 리더십을 전국적으로 되찾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한국필립모리스와 KT&G, BAT로스만스가 삼파전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 '릴 에이블'을 공개했다. 필립모리스가 국내에 아이코스 일루마를 공개한 같은 해 10월로부터 한달 만이다. 일루마처럼 고급형인 '릴 에이블 프리미엄'과 보급형 '릴 에이블' 두 종류로 구성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예열과 충전까지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기존 기기 대비 휴대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인하해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13만9000원)'과 '아이코스 일루마(9만9000원)'보다 각각 50%·30% 낮아졌다.
다른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과 마찬가지로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을 사용하며, 내부에서부터 가열하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같은 날, 서울과 부산,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만 판매되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의 판매처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일루마 원은 먼저 출시된 해외 국가에서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비연소 제품 안에서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홍석 한국필립모리스 세일즈 총괄 역시 "일루마 전용 스틱 테리아를 출시한 지역에선 경쟁사인 케이티앤지(KT&G)를 따라잡은 곳이 꽤 있다"며 "전국적으로 일루마 원을 판매하면 리더십을 전국적으로 되찾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한국필립모리스와 KT&G, BAT로스만스가 삼파전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 '릴 에이블'을 공개했다. 필립모리스가 국내에 아이코스 일루마를 공개한 같은 해 10월로부터 한달 만이다. 일루마처럼 고급형인 '릴 에이블 프리미엄'과 보급형 '릴 에이블' 두 종류로 구성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예열과 충전까지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