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터널 옆에 새 터널 추진…왕복 7차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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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제안 받아 사업 적격성 조사 의뢰…2030년 개통
부산 사상구 모라동과 부산진구 당감동을 잇는 백양터널 옆에 터널(신백양터널)을 하나 더 뚫어 왕복 4차로를 7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롯데건설로부터 신백양터널 민자사업 최초 제안서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총길이 3.58㎞인 신백양터널의 총사업비는 2천516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르면 2025년 신백양터널이 착공해 2030년 이전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백양터널이 뚫리면 기존 백양터널은 부산항 북항 쪽 편도 4차로로 전환하고, 신백양터널은 삼락동 쪽 편도 3차로가 된다.
신백양터널 건설계획이 구체화되면 2025년 1월부터 무료화하기로 했던 백양터널의 통행료를 계속 받되 현재 요금의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백양터널 통행료는 경차 500원, 소형차 900원, 대형차 1천400원이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롯데건설로부터 신백양터널 민자사업 최초 제안서를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총길이 3.58㎞인 신백양터널의 총사업비는 2천516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르면 2025년 신백양터널이 착공해 2030년 이전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백양터널이 뚫리면 기존 백양터널은 부산항 북항 쪽 편도 4차로로 전환하고, 신백양터널은 삼락동 쪽 편도 3차로가 된다.
신백양터널 건설계획이 구체화되면 2025년 1월부터 무료화하기로 했던 백양터널의 통행료를 계속 받되 현재 요금의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백양터널 통행료는 경차 500원, 소형차 900원, 대형차 1천400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