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소규모 현안 사업 설계단 운영…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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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한 자체 설계단을 통해 소규모 지역 현안 사업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예산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는 토목, 농업기반, 도로관리 등 3개 분야에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15명으로 자체 설계단을 구성,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이달 초까지 50여일 운영했다.
설계단은 마을 안길 및 진입로 86건, 도로 정비 22건, 농로 포장·배수로 정비 등 농업 기반 114건 등 모두 222건의 설계를 마쳤으며 농번기 이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110억원이며 자체 설계로 절감한 예산은 3억원으로 추산된다.
설계단은 실시설계 첫 단계인 현장 조사 때부터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을 이장, 주민 등 수요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 현안 사업을 통한 마을 주민들의 정주 여건, 영농 편의 향상은 물론 예산 신속 집행에 따른 건설 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주시는 토목, 농업기반, 도로관리 등 3개 분야에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15명으로 자체 설계단을 구성,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이달 초까지 50여일 운영했다.
설계단은 마을 안길 및 진입로 86건, 도로 정비 22건, 농로 포장·배수로 정비 등 농업 기반 114건 등 모두 222건의 설계를 마쳤으며 농번기 이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110억원이며 자체 설계로 절감한 예산은 3억원으로 추산된다.
설계단은 실시설계 첫 단계인 현장 조사 때부터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을 이장, 주민 등 수요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규모 지역 현안 사업을 통한 마을 주민들의 정주 여건, 영농 편의 향상은 물론 예산 신속 집행에 따른 건설 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