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향후 12개월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종전 35%에서 25%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둔화, 임금 상승률 하락은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주 호황기 끝났다"

미국 증권사 번스타인은 6일 “10년간 이어진 미국 기술주 호황기가 끝났다”며 “FAANG(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주가 나타나지 않는 한 기술주가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