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10개동 경로당·복지관 돌며 주민 만난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7일까지 관내 10개 동을 돌며 '찾아가는 동 새해인사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동주민센터 강당에 주민을 모아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유성훈 구청장이 경로당, 복지관, 문화센터 등 각 동의 주요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주민대표와의 오찬 간담회와 동주민센터 직원과의 차담회 등도 진행된다.

지역별로 가산동에서는 G밸리 소재 후원업체, 독산1동은 우시장, 독산3동에서는 모두의학교를 찾는다.

일반주택이 밀집한 독산2동, 시흥1동·5동에서는 지역사회 후원에 참여하는 나눔가게와 지역아동센터, 돌봄이웃 가정을 방문한다.

유 구청장은 "이번 새해인사회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