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임정숙 LPBA 32강행…디펜딩 챔프 김예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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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임정숙(크라운해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등 여자 프로당구(LPBA) 강호들이 시즌 마지막 투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김가영은 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 서바이벌에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박은경, 서한솔, 김상아와 1조에 편성된 김가영은 최종 92점으로 조 2위 김상아(44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점수로 손쉽게 서바이벌을 통과했다.
LPBA만의 독특한 경기 방식인 서바이벌은 모든 선수가 50점에서 출발해 전·후반 40분씩 경기를 펼치고, 조 2위까지 상위 라운드 진출권을 얻는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도 12조 1위로 2위를 차지한 강지은(SK렌터카)과 나란히 32강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7차 투어 웰뱅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정숙도 2조 2위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를 비롯해 이미래와 이우경, 김세연, 김보미, 김진아, 용현지, 김민영 등이 32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고배를 마셨다.
5조에 편성된 김예은은 원은정(83점), 최연주(47점), 김명희(43점)에게 밀려 최종 27점으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LPBA 32강전은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대회 이틀째인 2일에는 남자부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PBA 상위 64위까지는 1부 투어에 잔류하고, 이하 선수들은 1부 선발전인 큐스쿨로 강등된다.
대회 종료 후에 결정되는 PBA-LPBA 상금랭킹 32위 이내 선수들은 시즌 왕중왕전 격인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연합뉴스
김가영은 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 서바이벌에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박은경, 서한솔, 김상아와 1조에 편성된 김가영은 최종 92점으로 조 2위 김상아(44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점수로 손쉽게 서바이벌을 통과했다.
LPBA만의 독특한 경기 방식인 서바이벌은 모든 선수가 50점에서 출발해 전·후반 40분씩 경기를 펼치고, 조 2위까지 상위 라운드 진출권을 얻는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도 12조 1위로 2위를 차지한 강지은(SK렌터카)과 나란히 32강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7차 투어 웰뱅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정숙도 2조 2위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를 비롯해 이미래와 이우경, 김세연, 김보미, 김진아, 용현지, 김민영 등이 32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고배를 마셨다.
5조에 편성된 김예은은 원은정(83점), 최연주(47점), 김명희(43점)에게 밀려 최종 27점으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LPBA 32강전은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대회 이틀째인 2일에는 남자부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PBA 상위 64위까지는 1부 투어에 잔류하고, 이하 선수들은 1부 선발전인 큐스쿨로 강등된다.
대회 종료 후에 결정되는 PBA-LPBA 상금랭킹 32위 이내 선수들은 시즌 왕중왕전 격인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