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올해 첫 뎅기열 환자 발생…필리핀 여행 후 발열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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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해외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필리필 여행을 다녀온 도민이 뎅기열에 확진됐다.
이 환자는 여행 이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뎅기열은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 등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주로 대중치료를 한다.
치사율은 약 5%이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20%까지 치솟는다.
뎅기열 감염을 막으려면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 중에는 모기가 많은 풀숲 등은 피하는 게 좋다.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 이력을 알려야 한다.
/연합뉴스
2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필리필 여행을 다녀온 도민이 뎅기열에 확진됐다.
이 환자는 여행 이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뎅기열은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 등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주로 대중치료를 한다.
치사율은 약 5%이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20%까지 치솟는다.
뎅기열 감염을 막으려면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 중에는 모기가 많은 풀숲 등은 피하는 게 좋다.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 방문 이력을 알려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