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16일 군포서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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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이 오는 16일 경기 군포시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유치한 이번 공연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루이 14세의 왕립 오페라 극장 공연을 재연한다.
상임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의 지휘로 사무엘 마리뇨와 휴커팅, 한국의 정시만 등 3명의 카운터테너(여성의 음역을 부를 수 있는 남성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로크 오페라의 정수를 들려준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1770년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극장 전속 악단으로 창단해 253년의 전통을 지닌 오케스트라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극장은 1685년 프랑스 왕가를 위해 베르사유 궁전 안에 지어진 극장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럽 바로크 음악의 중심인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포문화재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유치한 이번 공연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루이 14세의 왕립 오페라 극장 공연을 재연한다.
상임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의 지휘로 사무엘 마리뇨와 휴커팅, 한국의 정시만 등 3명의 카운터테너(여성의 음역을 부를 수 있는 남성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로크 오페라의 정수를 들려준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1770년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극장 전속 악단으로 창단해 253년의 전통을 지닌 오케스트라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극장은 1685년 프랑스 왕가를 위해 베르사유 궁전 안에 지어진 극장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럽 바로크 음악의 중심인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