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추위에 한랭질환자 속출…지난겨울보다 6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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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45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응급실행…11명 사망
전국에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겨울 들어 지난 27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모두 345명(사망 11명 포함)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8명)보다 65.9%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69명, 서울 47명, 강원 46명, 충남 30명, 충북 23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은 전국의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중 희망기관, 관할 보건소 등과 함께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1월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올겨울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이미 지난겨울 전체(사망 9명 포함 총 300명)를 넘어섰다.
특히 갑작스럽게 추위가 닥칠 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4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하루 동안 전국에서 41명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너무 추운 날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는 게 좋으며, 외출 시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있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갖춰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옷과 신발이 젖었을 때는 신속히 마른 옷과 신발로 교체해야 한다.
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오르는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겨울 들어 지난 27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모두 345명(사망 11명 포함)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8명)보다 65.9%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69명, 서울 47명, 강원 46명, 충남 30명, 충북 23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은 전국의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중 희망기관, 관할 보건소 등과 함께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1월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올겨울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이미 지난겨울 전체(사망 9명 포함 총 300명)를 넘어섰다.
특히 갑작스럽게 추위가 닥칠 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4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하루 동안 전국에서 41명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너무 추운 날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는 게 좋으며, 외출 시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있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갖춰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옷과 신발이 젖었을 때는 신속히 마른 옷과 신발로 교체해야 한다.
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오르는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