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창업자 4세 도요다 아키오, 회장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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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 아키오(66) 일본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사장 취임 14년 만에 오는 4월 회장직에 오른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4월 1일 도요다 사장이 대표권이 있는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 사장으로는 사토 고지 집행임원이 임명됐다.
도요다 신임 회장은 도요타 창업자 4세로 지난 2009년 6월 14년 만에 창업가 출신으로 사장에 취임했다.
도요타는 리먼 쇼크 직격탄을 맞으며 2008년 회계연도에 연결 기준 4천610억 엔(약 4조4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취임 이듬해인 2010년에는 미국에서 도요타자동차 대량 리콜 문제로 미 의회 공청회에 참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도요다 신임 회장은 2000년 44살의 나이에 이사로 발탁된 뒤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 2009년 사장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4월 1일 도요다 사장이 대표권이 있는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 사장으로는 사토 고지 집행임원이 임명됐다.
도요다 신임 회장은 도요타 창업자 4세로 지난 2009년 6월 14년 만에 창업가 출신으로 사장에 취임했다.
도요타는 리먼 쇼크 직격탄을 맞으며 2008년 회계연도에 연결 기준 4천610억 엔(약 4조4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취임 이듬해인 2010년에는 미국에서 도요타자동차 대량 리콜 문제로 미 의회 공청회에 참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도요다 신임 회장은 2000년 44살의 나이에 이사로 발탁된 뒤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 2009년 사장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