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주, 배당 기대감에 줄줄이 52주 신고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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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주가 배당 기대감 등으로 크게 오른 가운데 26일 상당수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4% 오른 5만3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72% 오른 5만3천3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신한지주 역시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해 장중 1.93% 오른 4만4천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밖에 JB금융지주(1만1천160원)와 제주은행(1만8천300원)도 이날 일제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사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은행들은 연초부터 배당 확대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업종 보고서에서 "은행주에 대해 일각에서 주주환원율 상한을 50%로 거론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높지 않다"며 "은행주의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율 상한은 30∼35%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4% 오른 5만3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72% 오른 5만3천3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신한지주 역시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해 장중 1.93% 오른 4만4천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밖에 JB금융지주(1만1천160원)와 제주은행(1만8천300원)도 이날 일제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사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은행들은 연초부터 배당 확대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업종 보고서에서 "은행주에 대해 일각에서 주주환원율 상한을 50%로 거론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높지 않다"며 "은행주의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율 상한은 30∼35%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