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일 중간수역 홍콩 화물선 침몰 관련 中과 긴밀 소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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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5일 한일 중간수역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사고 실종자 수색 등 구조작업 과정에서의 외교 대응 조치와 관해 "우리 측은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은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중국 측은 실종자 수색 작업 등에 대해 한국 측에 사의를 표하고 추가 수색에 힘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사고 실종자 수색 등 구조작업 과정에서의 외교 대응 조치와 관해 "우리 측은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은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중국 측은 실종자 수색 작업 등에 대해 한국 측에 사의를 표하고 추가 수색에 힘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