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 사무국은 올해부터 시상 규모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금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50만원,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금상, 은상, 동상은 유·초·중·고를 구분해 시상한다.

또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상, 경성대학교 총장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상,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상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 베이비뉴스 대표상, 도시공감 대표상 등 다양한 기업인상도 준비돼 있다.

미술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2회 비카프 전시회 초대권을 지급하고, 전시회 참가자에게는 비카프 작가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준다.

올해 공모 마감은 이달 27일까지다.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은 내달 23∼26일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비카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자신의 미술작품을 경매할 수 있는 옥션 이벤트가 열리고, 경매 수익금의 절반은 작가에게 지급된다.

어린이 청소년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시상 규모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