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강풍 속 제주 항공편 올스톱…전국 여객선 113척 운항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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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국립공원 137개 탐방로 통제
제주 등지에서 한파 속에 강풍이 불고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이 올스톱되고 여객선 운항도 대거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전 11시 기준 백령~인천, 포항~울산, 군산~어청도 등 여객선 86개 항로 113척의 운항이 풍랑에 의해 통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모두 끊겼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233편과 도착편 233편 등 총 466편이 모두 결항됐다.
대설로 인해 내장산, 다도해,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 137개 탐방로가 통제됐으며 전북, 전남, 제주 등 도로 7곳도 통제 상태다.
전국적으로 계량기 동파는 14건 발생했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5일까지 평년보다 10~15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26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설 특보는 전라서해안 중심으로 발효 중이다.
이날 충남 서해안·충남북부내륙·전라·제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전 11시 기준 백령~인천, 포항~울산, 군산~어청도 등 여객선 86개 항로 113척의 운항이 풍랑에 의해 통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모두 끊겼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233편과 도착편 233편 등 총 466편이 모두 결항됐다.
대설로 인해 내장산, 다도해,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 137개 탐방로가 통제됐으며 전북, 전남, 제주 등 도로 7곳도 통제 상태다.
전국적으로 계량기 동파는 14건 발생했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5일까지 평년보다 10~15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26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설 특보는 전라서해안 중심으로 발효 중이다.
이날 충남 서해안·충남북부내륙·전라·제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