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조민규· 배용준 등 아시안투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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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25)과 조민규(35), 배용준(23·사진) 등 한국 선수 7명이 아시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2일 태국 후아힌의 레이크뷰리조트앤GC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 라운드에는 77명이 출전했고, 상위 35명에게 시드가 주어졌다. 한국 선수는 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윤상필은 최종합계 16언더파 339타로 6위에 올라 시드를 획득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윤상필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했다. 17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 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8위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던 조민규도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에 7위에 올랐다. 정한밀(32)이 윤상필과 조민규 뒤를 이어 8위로 시드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던 김민휘(31), 지난해 코리안투어 신인왕 배용준도 시드를 얻었다. 엄재웅(33)과 이승택(28)도 시드를 확보해 올해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아시안투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서 확보한 투자금으로 상금규모와 대회수를 늘리며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다. 이번 최종예선에만 42명이 출전했지만 7명만 시드를 따냈다.
올해 아시안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로열그린스GC에서 PIF사우디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레이스를 시작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22일 태국 후아힌의 레이크뷰리조트앤GC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 라운드에는 77명이 출전했고, 상위 35명에게 시드가 주어졌다. 한국 선수는 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윤상필은 최종합계 16언더파 339타로 6위에 올라 시드를 획득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윤상필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했다. 17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 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8위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던 조민규도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에 7위에 올랐다. 정한밀(32)이 윤상필과 조민규 뒤를 이어 8위로 시드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던 김민휘(31), 지난해 코리안투어 신인왕 배용준도 시드를 얻었다. 엄재웅(33)과 이승택(28)도 시드를 확보해 올해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아시안투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서 확보한 투자금으로 상금규모와 대회수를 늘리며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다. 이번 최종예선에만 42명이 출전했지만 7명만 시드를 따냈다.
올해 아시안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로열그린스GC에서 PIF사우디인터내셔널을 시작으로 레이스를 시작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