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 진행…얼음두께 38∼40cm 안전
화천산천축제장 제설 완료…설 연휴 정상 운영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산천어축제장이 밤사이 내린 눈에 뒤덮였지만,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 중이다.

화천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연휴에도 축제장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화천산천축제장 제설 완료…설 연휴 정상 운영
또 20일과 21일 이틀간 '차 없는 거리' 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화천군은 축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얼음두께 등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화천산천축제장 제설 완료…설 연휴 정상 운영
현재 축제장 얼음두께가 38∼40cm를 보여 강도가 어느 때보다 양호하다는 것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연휴에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보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