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미국·일본서 37일간 스프링캠프…신인급 7명 합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일 2023년 스프링캠프 일정과 명단을 발표했다.

SSG는 오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37일간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 등 선수 45명과 코칭스태프 17명이 참여한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투수 이로운·송영진, 야수 김민준·김정민 등 신인 4명이 포함됐고, 입단 2년 차 투수 김도현·신헌민·윤태현도 승선했다.

선수단은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내달 28일부터 3월 8일까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중심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광현, 최정 등 13명은 현지 적응과 자율 훈련을 위해 조기 출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