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박상륭상에 김한규 시인 '완보동물' 외 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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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5회 박상륭상 수상작으로 김한규 시인의 '완보동물' 외 24편이 선정됐다고 박상륭상 운영회의가 20일 발표했다.
운영회의는 심사평에서 "정교하고도 실험적인 통사구조의 자유로운 운용 능력과 감정도 심상도, 심지어는 감각마저 다른 차원으로 변용해 냉혹할 정도로 건조하고 치밀한 언어로 꾸며내는 구성력이 일품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김한규 시인은 196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2017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일어날 일은 일어났다'를 펴냈으며 부마항쟁문학상을 받았다.
박상륭상은 고(故) 박상륭 작가(1940~2017)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2018년 제정돼 이듬해 첫 수상자를 냈다.
시, 소설, 희곡, 평론, 논문 분야 응모작을 아울러 단 한 편만 시상한다.
상금은 1천만 원.
운영회의는 제정 당시 수상작에 대해 아무런 권리를 갖지 않으며 작품집도 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시상식은 4월에 열린다.
/연합뉴스
운영회의는 심사평에서 "정교하고도 실험적인 통사구조의 자유로운 운용 능력과 감정도 심상도, 심지어는 감각마저 다른 차원으로 변용해 냉혹할 정도로 건조하고 치밀한 언어로 꾸며내는 구성력이 일품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김한규 시인은 196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2017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일어날 일은 일어났다'를 펴냈으며 부마항쟁문학상을 받았다.
박상륭상은 고(故) 박상륭 작가(1940~2017)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2018년 제정돼 이듬해 첫 수상자를 냈다.
시, 소설, 희곡, 평론, 논문 분야 응모작을 아울러 단 한 편만 시상한다.
상금은 1천만 원.
운영회의는 제정 당시 수상작에 대해 아무런 권리를 갖지 않으며 작품집도 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시상식은 4월에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