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서울가요대상서 대상…BTS, 최고앨범상 등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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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걸그룹 카라 'K팝 특별상'
그룹 NCT 드림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NCT 드림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서 "이렇게 큰 상을 받으면서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CT 드림의 제노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즈니(팬덤명)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저희 NCT 드림과 함께 성장해 갑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NCT 드림은 지난해 3월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 5월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 12월 겨울 음반 '캔디'(Candy)를 내놓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최고음원상'은 걸그룹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아이브는 지난해 발표한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모두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음반 부문 최고 상인 '최고앨범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로지(선집) 음반 '프루프'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발매 후 현재까지 31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 외에도 '본상', '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리더 RM은 영상을 통해 "항상 방탄소년단을 사랑해주시는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하다"며 "저희의 영광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K팝 특별상'은 지난해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걸그룹 카라가 수상했다.
카라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수상한 건 2012년 시상식에서 '한류 특별상'과 '본상'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카라의 한승연은 "이 자리에 함께 오지 못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함께 기쁘게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며 고(故) 구하라를 기렸다.
방탄소년단, 임영웅, 갓 더 비트, 블랙핑크, 지코, 태연,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아이들, 에스파, NCT 드림,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등이 '본상'을 받았다.
싸이는 '본상'과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싸이는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올해 목표하는 바는 저 같은 댄스가수의 수명도 길어지는 것"이라며 "저도 열심히 무대에서 춤추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톰보이'(TOMBOY)와 '누드'(Nxde)로 연타석 홈런을 쳤던 (여자)아이들은 '본상'과 더불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모바일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의 국내 부문은 가수 임영웅이 차지했다.
해외 부문 인기상인 '한류대상'의 트로피는 엑소의 수호가 거머쥐었다.
'발라드상'은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차트 역주행 기록을 쓴 윤하에게 돌아갔으며 'R&B힙합상'은 빅나티와 비오가 공동 수상했다.
신인상은 TNX, 뉴진스, 르세라핌의 세 팀에 돌아갔다.
'트로트상'을 받은 영탁은 "제가 안동 촌놈으로, 서울 올라 온 지 19년 정도 됐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주변에서 사람 냄새나고 실력 있는 선배와 동료분들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2022년 한 해 음반과 음원을 발매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본상과 각 부문 수상자는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 평가 점수 40%와 음반과 음원 판매량 점수 30%, 모바일 투표 점수 30%를 반영해 결정됐다.
/연합뉴스
NCT 드림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서 "이렇게 큰 상을 받으면서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CT 드림의 제노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즈니(팬덤명)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저희 NCT 드림과 함께 성장해 갑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NCT 드림은 지난해 3월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 5월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 12월 겨울 음반 '캔디'(Candy)를 내놓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최고음원상'은 걸그룹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아이브는 지난해 발표한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모두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음반 부문 최고 상인 '최고앨범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로지(선집) 음반 '프루프'는 미국 '빌보드 200'에서 발매 후 현재까지 31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 외에도 '본상', '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리더 RM은 영상을 통해 "항상 방탄소년단을 사랑해주시는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하다"며 "저희의 영광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K팝 특별상'은 지난해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걸그룹 카라가 수상했다.
카라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수상한 건 2012년 시상식에서 '한류 특별상'과 '본상'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카라의 한승연은 "이 자리에 함께 오지 못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함께 기쁘게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며 고(故) 구하라를 기렸다.
방탄소년단, 임영웅, 갓 더 비트, 블랙핑크, 지코, 태연,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아이들, 에스파, NCT 드림,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등이 '본상'을 받았다.
싸이는 '본상'과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싸이는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올해 목표하는 바는 저 같은 댄스가수의 수명도 길어지는 것"이라며 "저도 열심히 무대에서 춤추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톰보이'(TOMBOY)와 '누드'(Nxde)로 연타석 홈런을 쳤던 (여자)아이들은 '본상'과 더불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모바일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의 국내 부문은 가수 임영웅이 차지했다.
해외 부문 인기상인 '한류대상'의 트로피는 엑소의 수호가 거머쥐었다.
'발라드상'은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차트 역주행 기록을 쓴 윤하에게 돌아갔으며 'R&B힙합상'은 빅나티와 비오가 공동 수상했다.
신인상은 TNX, 뉴진스, 르세라핌의 세 팀에 돌아갔다.
'트로트상'을 받은 영탁은 "제가 안동 촌놈으로, 서울 올라 온 지 19년 정도 됐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주변에서 사람 냄새나고 실력 있는 선배와 동료분들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2022년 한 해 음반과 음원을 발매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본상과 각 부문 수상자는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 평가 점수 40%와 음반과 음원 판매량 점수 30%, 모바일 투표 점수 30%를 반영해 결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