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과 집회가 19일(현지시간) 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 수령 최소 연령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2년 높이는 연금개혁안을 밀어붙이자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은 12년 만에 연합 파업을 선언했다. 프랑스 노동총동맹(CGT) 등이 현수막을 들고 파리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