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때 찾고 싶은 곳 1위는 광안리·민락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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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간 2박3일, 맛집 탐방, 자가용·지하철 이동 선호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 2천970명 조사…응답자 61% 'MZ세대' 부산 여행 중 방문하고 싶은 곳은 광안리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이고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맛집 탐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Visit Busan)에 방문한 내국인 2천970명을 대상으로 사이트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만 20∼39세인 'MZ세대'였고, 응답자의 42% 이상이 서울·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여행 정보를 접하게 된 경로는 포털사이트 검색(구글, 네이버 등 25.37%),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5.08%), 부산 관광 홈페이지(비짓부산, 20.03%) 순이었다.
사이트 만족도는 매우 만족 39.4%, 만족 48.9%, 보통 10.5%로 9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은 광안리해수욕장·민락수변공원(18.07%)이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해변열차(14.71%),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11.03%)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여행 중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맛집 탐방(43.14%)과 자연풍경 감상(18.6%)이 많았다.
부산 여행에서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렌터카 포함, 27.63%), 지하철(26.96%), 시내버스(16.15%)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 여행 시기는 봄(12.24%), 여름(28.74%), 가을(17.03%), 겨울(6.10%)보다 계절에 상관없이 여행하고 싶다는 의견이 35.8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행 기간은 응답자가 2박 3일(50.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2020년 5월 개설한 부산 공식 관광포털 사이트 '비짓부산'은 부산 관광명소, 체험, 먹거리를 비롯해 도보여행, 이색여행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5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여행코스 개발과 숨은 관광지 발굴을 통해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 2천970명 조사…응답자 61% 'MZ세대' 부산 여행 중 방문하고 싶은 곳은 광안리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이고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맛집 탐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Visit Busan)에 방문한 내국인 2천970명을 대상으로 사이트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만 20∼39세인 'MZ세대'였고, 응답자의 42% 이상이 서울·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여행 정보를 접하게 된 경로는 포털사이트 검색(구글, 네이버 등 25.37%),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5.08%), 부산 관광 홈페이지(비짓부산, 20.03%) 순이었다.
사이트 만족도는 매우 만족 39.4%, 만족 48.9%, 보통 10.5%로 9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은 광안리해수욕장·민락수변공원(18.07%)이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해변열차(14.71%),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11.03%)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여행 중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맛집 탐방(43.14%)과 자연풍경 감상(18.6%)이 많았다.
부산 여행에서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렌터카 포함, 27.63%), 지하철(26.96%), 시내버스(16.15%)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 여행 시기는 봄(12.24%), 여름(28.74%), 가을(17.03%), 겨울(6.10%)보다 계절에 상관없이 여행하고 싶다는 의견이 35.8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행 기간은 응답자가 2박 3일(50.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2020년 5월 개설한 부산 공식 관광포털 사이트 '비짓부산'은 부산 관광명소, 체험, 먹거리를 비롯해 도보여행, 이색여행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5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여행코스 개발과 숨은 관광지 발굴을 통해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