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 무역수지 53억 달러 흑자…전년 대비 73%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원세관은 '2022년 12월 경상남도 수출입 동향' 자료를 내고 지난해 경남지역 수출이 2021년도 대비 11.7% 감소한 36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은 같은 기간 43.9% 증가한 31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흑자 규모는 2021년도 196억 달러와 비교해 73% 줄어들었다.
수출의 경우 철강제품(11.7%)은 증가했지만, 나머지 주요 품목인 선박(43.2%), 전기전자제품(7%), 자동차부품(4.5%), 기계류(3.3%)는 감소했다.
기타 중화학공업품(173.1%) 수출은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자주포, 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창원세관은 분석했다.
수입의 경우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연료(143.5%) 및 철강재(9.5%) 수입이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수출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2.5% 증가한 33억 달러를, 수입은 34.7%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32.6% 감소)는 7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수입은 같은 기간 43.9% 증가한 31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흑자 규모는 2021년도 196억 달러와 비교해 73% 줄어들었다.
수출의 경우 철강제품(11.7%)은 증가했지만, 나머지 주요 품목인 선박(43.2%), 전기전자제품(7%), 자동차부품(4.5%), 기계류(3.3%)는 감소했다.
기타 중화학공업품(173.1%) 수출은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자주포, 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창원세관은 분석했다.
수입의 경우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연료(143.5%) 및 철강재(9.5%) 수입이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수출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2.5% 증가한 33억 달러를, 수입은 34.7%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32.6% 감소)는 7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