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1 조합장선거 단속…선거사범 56명 이미 경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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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는 3월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단속에 본격 나선다.
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해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특히 설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투표를 51일 앞둔 가운데 12일까지 모두 56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5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과열 조짐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은 2015년 제1회 선거에서 1천632명을 적발해 755명(구속 50명)을 검찰에 넘겼다.
2019년 제2회 선거에서는 적발된 1천568명 중 718명(구속 19명)을 송치했다.
/연합뉴스
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해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특히 설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투표를 51일 앞둔 가운데 12일까지 모두 56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5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과열 조짐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은 2015년 제1회 선거에서 1천632명을 적발해 755명(구속 50명)을 검찰에 넘겼다.
2019년 제2회 선거에서는 적발된 1천568명 중 718명(구속 19명)을 송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