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국지도·지방도 49곳 207㎞ 공사…1천865억원 투입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1천865억원을 투입해 49곳 207㎞ 구간에 걸쳐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 28곳(119.6㎞), 경기북부 21곳(87.6㎞)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768억원, 1천97억원이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확장 구간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확장 구간 등 5개소를 연내 완료할 예정인데, 이 중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확장 구간은 오남교차로 입체화 시행으로 추가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부분 개통될 전망이다.

국지도 82호선 화성·오산 갈천~가수, 39호선 양주 가납~상수 구간 등 예산 부족으로 장기간 늦어지는 도로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흥 도 건설본부장은 "올해 경기도 도로 건설사업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22% 증액 편성됐다"며 "신규 사업보다 진행 중인 사업 위주로 신속히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경기도 주요 국지도·지방도 건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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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노선 │사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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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4곳)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확장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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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지도 98호선 양평 양근대교 건설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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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지도 98호선 용인 정수리 선형개량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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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 확장 │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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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곳) │지방도 314호선 평택 진위역~오산시계 확장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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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359호선 파주 문산~내포1 확장 │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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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확장 │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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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306호선 양평 야밀고개 선형개량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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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개통 (1곳)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확장 │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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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