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양군은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범위를 기존 만 70세 이상 생계급여 대상자에서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양소식]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범위 확대
이에 따라 지역 내 5개소 의료기관과 위탁 협약을 했으며 보건소로부터 예방접종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접종안내문(또는 기초생활수급 증명서)과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360여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접종비 부담이 높아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지원범위 확대가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