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작년 2만2천가구 점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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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불량·안전관리·유지관리 등 1천500건 보수 보강 자문
경남도가 2021년부터 본격 운영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하 점검단)이 지난해 한 해 동안 30개 단지, 2만2천 가구를 점검해 1천500건의 지적사항을 자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건축·구조·토목·조경·전기·통신·소방·교통 9개 분야, 9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도내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공정률 25%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의 공동주택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이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을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힘을 보탰다.
실제 점검단은 지난해 시공 불량을 비롯해 안전관리, 유지관리 방안 제시 등 1천500건을 지적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했다.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철근 배근 정착길이 불량,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불량, 기초 철근 보양 미흡, 흙막이 가시설 위험, 도배 들뜸 등 마감 불량,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물 제거, 집수정 설치 불량, 나무 식재 불량, 교통안전 시설 부족 등 다양한 지적사항이 나왔다.
이와 함께 견실시공 또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231건을 발굴해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에 게재하는 등 안전한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자료도 공유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입주민들과 함께 품질점검을 시행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건축·구조·토목·조경·전기·통신·소방·교통 9개 분야, 9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도내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공정률 25%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의 공동주택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이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을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힘을 보탰다.
실제 점검단은 지난해 시공 불량을 비롯해 안전관리, 유지관리 방안 제시 등 1천500건을 지적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했다.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철근 배근 정착길이 불량,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불량, 기초 철근 보양 미흡, 흙막이 가시설 위험, 도배 들뜸 등 마감 불량,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물 제거, 집수정 설치 불량, 나무 식재 불량, 교통안전 시설 부족 등 다양한 지적사항이 나왔다.
이와 함께 견실시공 또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231건을 발굴해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에 게재하는 등 안전한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자료도 공유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입주민들과 함께 품질점검을 시행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