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출산가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둘째도 지원
인천시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셋째에서 둘째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종전에는 셋째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둘째 아이 출산 가정도 5∼25일간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양육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첫째 아이 출산 가정도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면 서비스 지원 대상이 된다.

인천시는 서비스 이용 가정이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도 출생아 수나 소득 구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