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간밤 美 풍력주 훈풍에 주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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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풍력 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가 전날 100% 가까이 급등하면서 씨에스윈드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9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700원(11.49%)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풍력 터빈을 제작하는 씨에스베어링도 전거래일보다 710원(8.57%) 오른 89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동국산업, 유니슨 등도 4~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윈드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브로드윈드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112% 상승한 4.88달러까지 올랐다가, 96.90% 오른 4.45달러에 장을 마쳤다.
앞서 브로드윈드는 1억7500만달러(약 2180억원)의 신규 풍력타워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로드윈드의 2년치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브로드윈드 측은 해당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서 2024년 말 생산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2일 오전 11시9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700원(11.49%)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풍력 터빈을 제작하는 씨에스베어링도 전거래일보다 710원(8.57%) 오른 89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동국산업, 유니슨 등도 4~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윈드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브로드윈드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112% 상승한 4.88달러까지 올랐다가, 96.90% 오른 4.45달러에 장을 마쳤다.
앞서 브로드윈드는 1억7500만달러(약 2180억원)의 신규 풍력타워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로드윈드의 2년치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브로드윈드 측은 해당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서 2024년 말 생산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