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빈 소년합창단 신년 음악회를 다음 달 1일 오후 7시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속초소식] 빈 소년합창단 신년 음악회 개최
빈 소년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성가곡과 모테트를 비롯해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가곡과 왈츠, 폴카,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시작하며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하는 현장 예매는 속초시민만 할 수 있으며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현장 예매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람료는 우대할인을 포함한 일괄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 함께 돌봄센터에 실외 나눔 숲 조성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아동복지시설인 다 함께 돌봄센터에 실외 숲인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 숲 조성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해 이용객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녹색자금에서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천4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2천만원을 추가해 기존 시설물을 철거한 후 숲을 조성하고 숲 체험 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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