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올해 노인 5천461명에게 일자리 지원
전북 정읍시는 올해 209억원을 들여 노인 5천46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개 읍·면·동과 시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정읍시니어클럽, 북부노인복지관 등에서 시행한다.

공공시설 관리와 환경정비, 복지시설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 20%를 초과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이다.

현재 전체 인구 10만5천81명 중 29.8%에 해당하는 3만1천356명이 고령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