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학원 온라인 역학조사…80명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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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자가 나온 청주 모 학원 원생 80명이 복통,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흥덕보건소는 해당 학원생 150여명에게 휴대전화로 감염병 역학조사서를 보낸 결과 응답자 92명 중 80명이 이같이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에는 이미 검체를 채취한 원생 17명도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검체 검사를 받은 인원은 이들 원생을 포함해 이동 급식업체 조리 종사자 3명, 학원 강사 5명 등 25명이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 검사 결과는 2∼3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측은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도 역학조사관 등과 협의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학원에서는 지난 6일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청주 흥덕보건소는 해당 학원생 150여명에게 휴대전화로 감염병 역학조사서를 보낸 결과 응답자 92명 중 80명이 이같이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에는 이미 검체를 채취한 원생 17명도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검체 검사를 받은 인원은 이들 원생을 포함해 이동 급식업체 조리 종사자 3명, 학원 강사 5명 등 25명이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 검사 결과는 2∼3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측은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도 역학조사관 등과 협의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학원에서는 지난 6일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