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산면서 산불…30여 분 만에 진화
9일 오후 1시 37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서 산불이 나 30여 분 만인 오후 2시 13분께 완전히 꺼졌다.

산림 당국 등은 "불이 산으로 번지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헬기 1대, 장비 19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 추산 사유림 0.06㏊(600㎡)가 탔다.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릉 성산면서 산불…30여 분 만에 진화
/연합뉴스